동산 야구사
- 결승전이 무산되어 <준우승>
부산고에 4-1승, 대구고를 10-0 콜드게임 승,
대구상고에 2-3으로 패했으나,
패자부활전에서 중앙고를 9-3으로 이기고 최종결승전에 진출했는데,
5·16혁명으로 경기가 무산되고 주최측의 이상한 임의해석에 의해 준우승이 되었음.
최관수의 완벽투구로 1차전에서 세광고를 9-0으로 완파하고, 2차전에서는 부산상고를 4-0으로 이겼다.
승자결승전에서 성동고와 대결 중 1-0으로 앞서갔으나 주심 판정에 대한 불복으로 0-9 몰수게임 패를 당했다.
그리고 패자부활전에서 부산상고를 3-1로 이기고
다시 최종결승전에 진출하여 성동고와 재대결했으나 0-5로 패하고 말았다.
경기도 체육대회 중 사망한 김용우(중견수)를 추도하는 검은 상장(喪章)을 달고 부산으로 어렵게 내려갔다.
1차전에서 대구상고를 3-0으로,
2차전에서 경남고를 1-0으로 이기고
부산상고와의 결승전에서 3-3무승부가 되어 3일 뒤에 재경기를 한 결과 3-0완봉승하였다.
최관수는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상을, 김정일은 타격상, 박현덕 감독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1961년도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다.
투 수 최관수 | 포 수 차의호 | 이루수 이창부 | 유격수 이건웅 |
투 수 최 실 | 포 수 권영무 | 이루수 강대진 | 좌익수 이창남 |
투 수 장세진 | 일루수 이무일 | 이루수 오낙천 | 중견수 김충회 |
포 수 김정일 | 일루수 김광웅 | 삼루수 이수웅 | 우익수 신광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