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현황
성명 김은하 (전수1회)
직업 국회의원 6선, 국회부의장
졸업회수 1회
졸업연도 1942년
•동국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전국학생연맹 서울시위원장
•인천시의회 의원(1953년) (최연소, 최다득표 당선)
•제6대–제11대 국회의원(6선)
•국회 교통체신위원
•신민당 원내총무
•국회 부의장(1981-1983)
•동산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초대 동창회장 :1954-1968 재임
•'자랑스러운 동산인 상' 수상 - 정·관계 부문(1999)
•2003년 작고
김은하 회장은 1953년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총동창회 태동에 노력하였고, 1954년 12월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김은하 회장은 전수 1회로서(1942년 3월 졸업) 동국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52년 초대 인천시의회의원 선거에서 최연소, 최다득표로 당선되고
국회의원으로 내리 6선(6대∼11대)을 지내고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인천이 낳은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야도(野都) 인천'을 일구었고 후배 정치인들에게 사표(師表)가 되었으며, 모든 동산인들에게 훌륭한 동문의 표상이 되었다. 동창회 창립 후 15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동창회의 초석을 다져 놓았다.
교지(校誌) 제12집에서 그는 후배에게 보내는 충심에서 우러나오는 당부의 말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먼저 모교가 발전을 거듭하는 새로운 기운에 찬사를 드립니다. 무릇 학교가 그러하듯이 선배와 후배의 교환을 마련하는 학창생활을 접는 졸업생은 날이 갈수록 감개가 무량한 법입니다. 올 들어 우리 동산학원은 스물아홉의 연륜을 가지고 항구 인천에서 자리잡은 것으로 압니다. 나는 제1회 졸업생이고 보면 까마득한 옛일로 학창생활을 더듬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의 제국주의가 우리나라를 통치하여 굴욕(屈辱)으로 울분의 나날을 보냈던 당시에 나는 학교를 다녔습니다. 또한 사학으로서는 유일한 그리고 오직 우리 겨레만의 베움터에서 스승들의 노력으로 진리탐구를 한 것입니다. 교사(校舍)는 초라했고 갖은 학대를 받아가며 그래도 의욕적이고 고무적인 생활을 해 나간 것입니다. 이때나 그때나 나는 ‘일’에 대한 집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라고 한 옛 성인의 말에서 깊은 감명을 받고 살아야 할 권리를 찾은 것입니다. ‘일’이라 함은 내가 속한 사회에 봉사하는 나의 직책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 직책을 완수함으로써 나의 삶을 즐길 수 있고 상호간의 복리를 줄 수 있으므로 이 ‘직책’은 나에게 소중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존중히 여김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민주사회에서 개인의 직책(職責)은 다른 사람의 침해나 농락을 받음이 없이 수행되어야 하며 그 존엄성은 인권과 아울러 수립되어야 하는 것임을 명심하여야 됩니다. 내가 학창시절 가장 인상 깊게 듣고 체험한 바는 바로 이것입니다. 후배 여러분은 고매하신 남상협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스승님들의 교훈을 받들어 보다 바람직한 인간성을 추구할 것을 비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동안 동산학원에서 배출된 동창의 수도 일만 여명을 돌파하고 있고 사회 요소요소에 진출하여 성실한 역군이 되고 있습니다. “신의”를 모토로 한 후배 여러분! 내 고장 인천은 여러분의 선배들이 알찬 활동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부디 정진하여서 모교의 전통과 명예를 더럽히지 말 것이며 원대한 포부를 품고 사는 청소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일은 그의 성과보다도 ‘포부’의 값인 것입니다. 나는 정치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동창회라든가 동창생 상호간은 이념과 의리로 뭉치는 것임을 부인(否認)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동창생들끼리 모이는 자리를 힐난하는 때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모두 진실해야 하겠습니다. 내나라 내 겨레를 위하는 위국충성(爲國忠誠)은 거지에게도 있답니다. 여러분! 선배들과 끈질긴 유대를 가지고 대동산의 장관(壯觀)을 만천하(滿天下)에 부각시킵시다. 그리하여 다시는 치욕과 울분의 세월이 없기를 다짐해야 합니다.
|
[동산50년사] 발췌
성명 이부웅
직업 도자기 공예, 교육자
졸업회수 10회
졸업연도 1961년
1965=주안초등, 동인천중, 동산고 홍익대 공예과 졸업 |
1968=홍익대 강사, 동산고 교사 |
1973=홍대 대학원 공예도안과 졸업. 한국 현대도예가 초대전 (서울대 박물관) |
1975=광복 30주년기념 현대공예대전(국립현대미술관) |
1977=한국 미술가협회전 공예부 금상 |
1982~1994=한국 현대미술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5~1998=한국 현대공예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
1993=한국 현대도예전(미국) |
1997=서울 국제도예비엔날레(서울시립미술관) |
1998=경덕진 도자대학 초청 한ㆍ중 도자교류전(중국 경덕진 도자대학) |
성명 장인식
직업 서예가
졸업회수 4회
졸업연도 1955년
동산 50주년 기념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