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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있다면 이유가 무엇인가요?
A 고등학교 2학년에 참가했던 전국 체육대회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은메달을 따게 되었는데 경기의 막바지에
집중을 끝까지 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워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Q 경기 전이나 도중에 긴장을 푸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A 노래를 들으면서 긴장을 풀려고 합니다.
Q 경기 전에 감독님이나 코치님께서 자주 하신 말씀이 있나요?
A 제가 유독 첫 게임을 더 잘하는 경향이 있어서 결승전에서도 항상 첫 게임인 것처럼 뛰라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Q 지금까지의 다양한 성과를 내셨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누구인가요?
A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코치님과 감독님, 그리고 부모님께 가장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Q 레슬링을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레슬링은 힘든 운동이지만 굉장히 매력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어렵지만 끝이 없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레슬링을 시작하신다면 끈기 있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앞으로 대표 선발전에 계속 나갈 계획입니다. 국가대표까지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2년 연속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으면서도 성공의 비결을 운과 노력이라고 말
하며, 항상 코치님과 감독님,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는 장배준 선수.
실력과 성실함을 겸비한 그가 앞으로도 국가대표로서 대한민국을 빛낼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 “
2025 동산문화 51호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