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현황
성명 김용호
직업 야구선수(투수)
졸업회수 53회
졸업연도 2004년
제55회 황금사자기 준우승 - 2001.06
제56회 황금사자기 준우승 - 2002.06
제1회 미추홀기 준우승 - 2003.09.06
성명 최영우
직업 삼미홍콩 유한공사 대표이사
졸업회수 10회
졸업연도 1961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연세대 경영대학원 수료
•㈜유한양행 롯데상사 홍콩 법인장
•삼미홍콩 유한공사 대표이사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부회장
•중국한인기독실업인회 총회장
•Asia CBMC 이사, 한미 사랑의 재단 부총재
•한국외국어대 특별공로상, 대통령표창(산업 공로)
•'자랑스러운 동산인 상' 수상 - 사회·경제 부문(2013)
최영우 동문은 현재 홍콩에서 큰 사업을 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장학금 600만원과 발전기금 300만 원을 보내 주셨습니다(2005년 동창회보 내용 중). |
동산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서한샘 회장께! 주 안에서 평안할 줄 믿습니다. 지난달 중순 총동창회 김선태 사무국장께서 국제전화를 주셔 모교가 39년 만에 청룡기 야구대회에서 다시 우승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지난 7월 하순께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열린 세계기독실업인 국제 대회에 참석하고 금강산엘 갔다가 오는 길에 인천에 잠깐 들렀다가 보내준 기념품과 동창회보를 반갑게 보았습니다. 4회까지 0:8로 지고 있다가 10:8로 역전승한 것은 기적이었던 것 같으며 이순신 장군의 전승 기록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 통제사가 되어 남은 배 12척으로 수백 척의 왜선과 싸워 대승을 거둔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는 기적을 이룬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야구에서 뿐만 아니라 학문에서도 정상이 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모교 발전 기금은 운동 분야뿐만 아니라 학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방향으로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동문들이 더욱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모교를 Up-Grade 시키려는 노력과 운동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 여력이 있는 동문들은 물론 모든 동문들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으로 참여토록 권고하여 더욱 많은 기금이 모이기를 바랍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매년 2명의 후배 장학생을 선발하여 청소년 재단을 통하여 장학금을 주며 사후 관리로 후배를 양육하는데 미력이나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있는 동문으로서 적은 금액이나 300만원을 오늘(8월1일) 동산중고 동창회 구좌로 송금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다시 한 번 후배들의 장한 청룡기야구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모교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5년 8월 1일 홍콩에서 최 영 우(동산고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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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백주년을 준비하자
중국한인기독실업인회 총회장 최영우 동문(10회)
내가 동산고를 졸업한 지도 어언 57년이 지났다. 그 긴 세월이 흘렀고 몸도 조국을 떠나 해외에 오래 거주하고 있어도 동산고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다. 우리가 이름은 바꿀 수 있을지언정 우리가 다니고 졸업한 학교는 바꿀 수 없고 평생 잊을 수가 없는 것 아닌가. 그래서 내가 다닌 학교가 자랑스럽게 발전하는 것이 모든 동문들의 바람이 아닐까. 또, 그런 모교를 위하여 동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홍콩에서 살아온 지 오랜 세월이 흘렀다. 1970년대에 국내 그룹회사의 홍콩 현지법인장으로 발령받아 나와, 이렇게 오래 해외에서 살게 되었다. 그러기에 국내의 동창과도 별 연락이나 친교를 맺지 못하고 지내는 아쉬움이 내겐 늘 있다. 그래도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간간히 보내주는 동창회보를 보며 학교나 동창회의 소식을 듣곤 한다. 해외에 있기 때문에 별로 국내행사나 동창회행사 등에 참석치 못하는 내가 학교와 후배들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후배들에게 조그만 장학금이라도 주자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약 20여 년 전부터 매년 후배 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혜원(최영우) 장학금’을 주고 있다. 처음에는 동문회를 통하여 전하다가 몇 년 전부터는 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이신 유태영 박사님의 재단을 통하여 장학금을 전해주고 장학생들을 추후 관리해 주도록 하였다. 이 작은 장학금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면학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동문들이라면 누구나 모교가 자랑스러운 명문사학이 되기를 바랄 것이다. 이제는 개교 80주년을 축하하지만 100주년을 맞이할 때를 대비하여 중장기적 발전 계획을 세우도록 제안한다. 앞으로 20년 내에 또 다시 비약하는 명문사학이 되는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 오만 명의 동창들이 십시일반으로 서로 힘을 모아 우리 동문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하고 싶다. 야구뿐만 아니라 학업에서도 일류가 되는 사학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이는 재단이사회, 총동창회 그리고 학교당국이 힘을 모아야 할 일이다. 다시 한 번 개교 80주년을 축하하며, 자랑스러운 동산의 미래를 위하여 축배를 들자. 건배!
* 필자 소개 : 최영우 회장은 1961년 10회 졸업생으로 동산고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삼미홍콩유한공사 대표이사, 홍콩기독문화원장, 중국 한인기독실업인회 총회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모교에는 혜원 장학회 이름으로 매년 2명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한 것이 어언 20여 년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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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백영규
직업 가수
졸업회수 19회
졸업연도 1970년
•가수, 음반 기획 및 제작자
•1978년 혼성듀엣 물레방아 “순이생각” 데뷔.
•슬픈 계절에 만나요, 잊지는 말아야지, 가신 님 그리워, 성아의 이야기, 얼룩진 상처, 감춰진 고독 등의 대표곡을 가짐
•정규 앨범 14집 발표
•김세화, 도시의 그림자, 박정수, 소리창조, 우리 세상, 그림일기(로맨스 블루) 음반 기획·제작
•방송통신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 선정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
•경인방송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 90.7MHz> 진행
•'자랑스러운 동산인 상' 수상 - 문화·예술부문(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