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동산문화51
P. 18
선배들의 발자취
서울대 공대 · 경희대 의대에
합격한 선배가 직접 알려주는
대입 준비 꿀팁! - 선배와의 대화
“ 반복되는 내신 준비와 수능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동산고 학생들에게 서울대 공대와 경희대 의대에 합격한
3학년 손현음, 민서준 선배가 직접 대입 준비 꿀팁을 전해주기 위해 모였다. 1학년·2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선배
와의 대화 현장을 공개한다. “
PART 1 의대·공대 진학 꿀팁
Q 의대나 공대에 진학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준비했던 것이 무엇인가요? (김윤수 학생)
민서준 선배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신이 기반이 되어야 생기부를 채우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생기부를 채울 때에는 다른 사람들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 단순히 어떤 심화된 개념에 대해 탐구
하는 것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찾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서 공동체에 적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손현음 선배
공대 진학을 위해서도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음으로는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수능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기부를 잘 챙기는 것도 중요하겠죠.
Q 의대나 공대에 가기 위한 진로 목표 설정은 언제 하셨나요? (황병엽 학생)
민서준 선배
저는 원래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까지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어서 학원도 다니고 혼자 코딩도 하면서 준비를 하다가
점점 흥미가 떨어지고 재능도 별로 없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기계를 만지지 않아도 되
고 공학적인 사고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직업을 찾다가 의사가 되기로 결정하고 1학년 2학기부터 쭉 밀고 나갔습니다.
손현음 선배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에서 서버를 열어서 명령어를 만드는 등 컴퓨터를 가지고 노는 것에 관심
이 많았어요. 그리고 서준이와 함께 고등학교 1학년 때 동아리에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소프트웨어를 실생활에 적용하
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2학년 때부터 공대를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자가 되
는 것이 꿈입니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