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동산문화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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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성 선수,
                                  삼성 라이온즈 입단!




                                   류현진 선수와 최지만 선수, 그리고 최근 LA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 선수 등 거물급의

                                  야구선수들을 배출한 명실상부 야구 명문 동산고등학교의 진희성 선수가 삼성 라이온즈
                                  에 입단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진희성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동산고 재학 시절 이야기
                                  부터 앞으로의 목표까지 들어보았다.











              PART 1   야구 시작의 계기와 동산고등학교 재학 시절


              Q   어떤 계기로 야구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야구에 처음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입니다. 친구들과 sk 경기를 보러 갔었는데 그때 야구에
                 빠지게 되면서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동산고등학교 선수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나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청룡기 1차전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7이닝 1실점 무자책 경기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어서 기뻤

                 습니다.



              Q   동산고등학교 선수 시절, 자신만의 강점이나 스타일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A    타자를 상대할 때 승부를 피하지 않는 것이 저의 장점과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동산고등학교 선수 시절, 야구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으신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
              Q
                 하셨나요?
              A    네, 3학년 때 구속이 잘 올라오지 않아서 심적으로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고 하

                 루하루 구속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동산고등학교 야구부에서 배운 것 중 프로 야구 생활에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동산고 야구부에 있을 때 운동량이 많았습니다. 그 덕분에 프로에서 운동하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힘들지 않아

                 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동산고 야구부에는 프로 출신의 감독님과 코치님이 계셔서 프로 생활에 대
                 해 미리 듣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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