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동산문화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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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활동





















































           승리를 향한 뜨거운 질주!

           동산 체육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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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생들이 점차 학교에 적응하기 시작하는 늦봄을 지나 초여름에 입성하는 4월 25일, 동산고의 체육 한마당이
           개최되었다. 몸풀기를 위해 첫 순서로 진행된 ox 퀴즈는 상식, 학교에 대한 문제, 교감 선생님의 양말을 맞추는 문
           제 등으로 이어졌고 유쾌한 흐름이 끊길 틈이 없었다. 아쉬움과 유쾌함이 공존했던 O/X 퀴즈를 뒤로하고 반 대항

           줄다리기가 시작되었다. 줄다리기 대회는 전 학년이 참여하였는데 그만큼 학년마다 큰 함성 소리를 지르며 승리
           를 위한 열정이 드러냈다. 먼저 탈락한 반도 다른 반을 응원하거나 승부를 서로 예측해 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
           간을 보냈다. 이후에는 이어달리기 예선이 진행되었다. 달리기에 진심인 학생들이 모인 만큼 각 학년에서 에이스
           라 평가받는 팀들도 예선전에서 탈락할 정도로 아주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특히 더 빠른 선수들로 구성된 4번

           째 주자들이 격렬한 경쟁을 보이면서 단 몇 초 차이로 결승과 탈락의 운명이 결정지어지기도 했다. 예선전을 하면
           서 넘어진 학생도 있었지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결승전을 향해 끝까지 달리는 모습에서 감동과 응원의 물결이
           퍼지기도 하였다. 예측이 불가능했던 이어달리기 이후에는 단체 줄넘기가 시작되었다. 단체 줄넘기에서는 단 10
           개도 넘기 어려운 반이 있는 반면에 20개도 넘게 하면서 멋진 협동심을 보여주는 반도 있었다. 희비가 교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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