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동산문화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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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명문 동산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들과의
인터뷰
취재 및 기사 작성 이동주, 조우현
동산고 야구부가 3월부터 5월까지의 리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야구부 선수들을 대표하여 2학년 주장
인 인대환 선수와 3학년 투수 진희성 선수, 3학년 타자인 백건호 선수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Part 1. 인대환 선수와의 인터뷰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인대환 선수 저는 2학년 주장을 맡고 있는 인대환이라고 합니다.
Q 이번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셨는데 당시 감정은 어떠했나요?
인대환 선수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는데 우승하지 못하게 되어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준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어 어느 정도 만족은 하고 있습니다.
Q 경기 전에 감독님이나 코치님께서 자주 하신 말씀이 있으실까요?
인대환 선수 ‘후회 없이 하자’, ‘3시간 정도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붓자’ 이런 말을 많이 하신 것 같아요.
Q 경기 전에는 어떤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나요?
인대환 선수 3학년 형들이 시합을 뛰고 계시니까 제가 2학년 주장으로서 벤치에서 시합을 최대한 이끌어가거나
팀 분위기를 올려주는 것 같아요.
Q 3학년 선배들께 한마디 하신다면?
인대환 선수 저희 2년째 같이 하고 있고 이번에 일본 전지훈련도 되게 힘들게 갔다 오며 열심히 했는데 지금까지
성적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번 봉황대기 경기에서 저희랑 같이 성적 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2학년 주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말씀 부탁드립니다.
인대환 선수 지금까지 1, 2학년을 제가 어느 정도 이끌긴 했지만 여기서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저희 팀을 위해
희생을 한다면 내년에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 동산문화 50호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