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자료
인천시 동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을 위해 ‘해맑은 마음 정신건강강좌’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조택상 구청장, 윤승일 동구청소년수련관장, 김건수 동산고등학교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과 중·고등학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으로는 방송인 전원주씨가 ‘소중한 생명과 2등 없는 삶’을, 김영미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교수가 ‘그림이 속삭여 주는 내 마음’을 강연했다.
특히, 조그마한 단구에 방송인으로서 1960년대부터 수십 년간 활동한 경륜이 느껴지는 전원주씨의 진솔한 이야기와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자전적 이야기는 관람석에 있던 이제 막 청소년기에 들어선 중·고등학생들부터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 모두에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진숙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석하고, 강연에도 잘 호응해줘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도 보탬이 되고 정신보건사업도 잘 홍보된 것 같아 한달간 행사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