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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 문광부장관기대회 우승기 봉납식
  • 작성일200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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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부 명성은 계속된다'

 ▲ 10일 인천 모뷔페에서 열린 제35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 동산고 레슬링부 우승기 봉납식에서 김건수 교장이 선수들로부터 우승기를 봉납받고 있다.

 

제35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서 고등부 단체 우승을 차지한 동산고 레슬링부의 우승기 봉납식이 지난 10일 오후 인천 모뷔페에서 이수영 인천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서한샘 총동창회장, 김건수 교장, 관계자 및 학부모,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봉납식에선 입상선수 및 이민호 감독과 조영배 코치에게 포상금이 수여됐으며 총동창회는 레슬링후원회(회장·이진성·7회 졸업)를 구성해 레슬링부 육성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한편 지난 1946년 창단돼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산고 레슬링부는 임배영(1954년 아시안게임 동메달), 장창선(1954년 동경올림픽 은메달), 김문기(1967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등 수많은 선수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