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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 개교 70주년 기념식
  • 작성일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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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문] 인천동산고등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았다.

동산고는 14일 학교 내 강당에서 총동창회 동문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산고는 개교기념식에 앞서 지난 13일 동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열고 동산고를 상징하는 ‘청룡상’ 제막식도 가졌다. 청룡상은 동산고의 상징이자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유일하게 3연패를 차지해 청룡기를 영구 보관하고 있는 학교라는 4만여 명 동문들의 자부심을 나타내기 위해 세웠다.


동산고는 지난 1955∼1957년 청룡기 대회를 3연패했고 1959년, 1966년, 2005년에도 우승을 차지, 청룡기 대회 60년 역사상 6번 우승하는 위업을 이룬 바 있다.


이와 함께 동산고는 지난 1988년 ‘동산 50년사’를 간행한 지 20년만에 70년 역사를 다시 담아 출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