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자료
▲ 장배준(왼쪽)과 김영호 동산고등학교 교장 선생님. 사진제공=동산고
올 초 2년 연속 레슬링 국가대표로 뽑히며 인천과 모교(동산고)를 빛낸 장배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압도적 기량을 과시하며 정상에 우뚝섰다.
장배준은 13일 함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18세 이하부 자유형 125kg급 결승에서 충남 대표 이건영(충남체고)을 단 57초만에 10대 0 테크니컬폴승으로 제압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특히 장배준은 결승전 포함, 이번 대회에서 만난 4명의 상대 모두에게 실점을 전혀 허용하지 않으면서, 이 중 3명(나머지 1명에게는 기권승)을 테크니컬폴승(10대 0)으로 꺾는 완벽한 기량을 펼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로써 장배준은 지난해 제104회 목포 대회 당시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앞서 장배준은 지난해 아시아카뎃(중3부터 고2까지 출전) 파견 선발대회 자유형 110kg급에서 우승하며 태극마크를 달았고, 올 초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 처음 도전해 대학생인 상대를 17대 10으로 꺾으면서 카뎃에 이어 주니어까지 2년 연속 국가대표로 뽑혔다.
장배준은 현재 레슬링 자유형 국가대표 중 유일한 고등학생이다.
그는 지난 6월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고등부 자유형 125kg급에서 우승하는 등 박석희 감독과 김상민 코치의 지도 아래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박석희 감독은 “레슬링에 입문한 지 3년만인 2024년, 전국대회 전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지도교사로서 뿌듯하다. 침체된 우리나라 레슬링이 부활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되길 바려며, 다음 올림픽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