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자료
올 초 2년 연속 레슬링 국가대표로 뽑히며 인천과 모교를 빛낸 장배준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배준은 22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고등부 자유형 125kg급 결승에서 김무찬(광주체고)을 테크니컬폴승으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승기(인천체고)도 같은 날 열린 대회 고등부 자유형 79kg급 결승에서 김민서(곡정고)를 7대 1 폴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신우와 강진영(이상 산곡중)은 중등부 자유형 65kg급과 110kg급에서, 박호현은 초등부 자유형 +60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장배준은 지난해 아시아카뎃(중3부터 고2까지 출전) 파견 선발대회 자유형 110kg급에서 우승하며 태극마크를 달았고, 올 초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 처음 도전해 결승에서 윤주영(영남대)을 17대 10으로 꺾으면서 카뎃에 이어 주니어까지 2년 연속 국가대표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