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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포토] '최강 야구 꿈나무'…인천시, 초·중 야구대회 - 2023.09.07
▲ 지난 10일 남동구BC야구단이 동산중고등학교총동창회장기 인천초중등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 = 남동구BC야구단 제공 )
인천남동구BC야구단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동산중고등학교총동창회장기 인천초중등야구대회에서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일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남동구BC야구단은 축현초 야구부와 만났다. 4대 1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축현초의 맹추격이 이어졌고 4대 4 동점 상황까지 가게 됐다.
하지만 6회 말 끝내기 역전으로 4대 5라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10일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상인천초 야구부와 결승전을 펼쳤다. 남동구BC야구단은 전 우승팀을 상대로 점수 차를 벌리며 우승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결승전에서 4대 1이라는 점수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남동구BC야구단은 우승과 더불어 15관왕을 차지했다.
먼저 김태윤 선수와 김도윤 선수는 각각 최우수선수상과 최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박세준 선수는 타격상 1위상, 최다 안타상, 홈런상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박준영 선수도 타격 2위상과 도루상을 수상해 2관왕을 이뤘다.
문지율 선수는 홈런상, 류서준 선수는 수훈상, 문지훈 선수는 야구후원회장상, 이찬형 선수는 야구동문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이광수 단장은 공로상, 황규진 부장은 지도자상, 황교현 감독은 감독상 수상하기도 했다.
황교현 감독은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쉽지 않았다”며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다른 야구팀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 우리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트클럽이 된 후 동산중고교총동창회장기 대회는 처음 출전했는데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해준 선수들과 간절히 우승을 바랬던 부모님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