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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역사 ‘동산 인천시 초·중야구대회’ 개최
  • 작성일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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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탤런트박상원, 박찬호·이승엽 선수 등 참석 ‘동산·인천’,매년 각기 치르던 대회 격년제로 합의

[인천일보] 박찬호가 축사하는 대회, 31일~6월2일 동산중고총동창회 야구 - 2019.05.29

 

동산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동산야구장에서 ‘회장기 인천광역시 초·중야구대회’를 개최한다.

31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올해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탤런트 박상원과 박찬호·이승엽 선수,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교육감, 허인환 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동막·상인천·서림·서화·숭의·창영·축현 초등학교 7개 팀과 동산·동인천·상인천·신흥·재능 중학교 5개 팀이 참가해 3일간 우승을 향한 열띤 경기를 펼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박찬호·이승엽 전 야구선수가 싸인한 야구 글로브와 배트, 야구공이 증정된다.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동산고 42회 졸업생 전희 씨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광역시 초·중야구대회는 광역시·도 중 총동창회에서 개최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국야구 발전의 산실”이라며, “전통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고, 대회 취지가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인천 야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