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동산문화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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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륜 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 계기와 어떤 활동에 참여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최규환 학생 부모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 인륜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저의 마음을 부모님께 전하였습니다.
강민규 학생 평소 부모님께 하지 못했던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상 편지 제
작하기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윤유한 학생 저는 부모님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고 싶어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부모님께 족욕을 시켜드렸습니다.
Q 편지, 영상, 족욕을 받으신 부모님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최규환 학생 부모님께서도 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강민규 학생 감동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윤유한 학생 부모님께서 족욕은 처음 받으신 거라 기분이 좋고 만족하신다고 하셨습니다.
Q 인륜 지킴이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을 느끼셨나요?
최규환 학생 평소에 전달하고 싶었던 말을 영상으로 찍게 돼서 마음이 후련했습니다.
강민규 학생 평소 하지 못했던 말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윤유한 학생 인륜 지킴이 활동을 하며 학생들에게 아침 인사 캠페인도 진행하고 몸이 불편
한 친구를 도와주기도 하였는데 이처럼 남을 도와주는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뿌듯했고 부모님께 좋은 일을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세 학생 모두 인륜 지킴이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고 뿌듯했다는 소
감과 함께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평소에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전
하지 못하는 감사의 말을 용기 내어 전한다면, 서로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더욱 느끼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좀 더 돈독하게 만들 수 있다. 많은 동산의 학생들도 사랑
하는 가족과 친구에게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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